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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불펜진이 드디어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5회 리드 시 53연승을 이어오던 삼성이 롯데에 연장 접전 끝에 1대2로 패했습니다.
김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포스트 시즌이 시작되지는 않았지만, 삼성과 롯데의 경기는 포스트 시즌의 집중력을 연상케 했습니다.
5회 리드 시 53경기를 연속해서 이긴 삼성의 기록 행진 지속 여부 때문이었습니다.
삼성은 5회까지 1대0으로 앞섰지만 7회 폭투로 1대1 동점을 내줬습니다.
포수 진갑용이 뒤로 빠진 공의 위치를 제대로 찾지 못하는 사이에 2루에 있던 전준우가 홈플레이트까지 밟았습니다.
롯데는 9회 말 1사 1,2루, 10회 말 1사 3루로 득점 기회를 맞았지만, 삼진에 이은 도루 실패, 태그업 실패 등으로 번번이 기회를 날렸습니다.
하지만, 11회 말에 행운이 찾아왔습니다.
2사 1,3루 기회에서 삼성 임진우의 끝내기 폭투 때 3루 주자 황성용이 홈플레이트를 밟아 4시간의 혈투를 끝냈습니다.
롯데는 2대1로 승리해 5회 리드 시 53연승을 이어오던 삼성의 연승 기록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잠실에서는 두산 김현수가 모처럼 4번 타자로 나와 위력을 자랑했습니다.
허리 부상 중인 김동주의 4번 타자 자리를 메운 김현수는 4회 좌월 3점 홈런으로 팀의 압승을 이끌었습니다.
두산이 9대3으로 KIA를 꺾고 KIA를 3연패에 빠뜨렸습니다.
SK는 LG를 홈으로 불러들여 2시간 반 만에 8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MBN뉴스 김관입니다. [ kwa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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