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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문성민이 합류한 현대캐피탈에 박철우의 공백은 없었습니다.
현대가 완벽한 조직력으로 IBK 기업은행 컵 프로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상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시즌 후 팀의 에이스 박철우를 라이벌 삼성에 뺏긴 현대.
그러나 현대는 더 강하고 완벽하게 돌아왔습니다.
2년 동안 해외에서 활약한 월드스타 문성민은 레프트에서 공격은 물론 수비에서 궂은 일을 해냈습니다.
라이트에는 박철우의 그늘에 가렸던 주상용이 놀라운 파괴력으로 공격을 책임졌습니다.
문성민과 주상용이라는 쌍포를 앞세운 현대가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컵 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득점을 기록한 주상용이 후위공격 4개에 블로킹과 서브 에이스 3개를 곁들이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며 대회 최우수선수에 올랐습니다.
▶ 인터뷰 : 주상용 / 현대캐피탈 라이트
- "3일 연속 게임을 해서 많이 피곤했는데 지지 말자, 끝까지 하자, 열심히 하자고 해서 잘 된 것 같습니다."
수비 부담이 큰 레프트에 문성민을 두고, 라이트 자리에 주성용을 믿고 기용한 김호철 감독의 용병술도 빛났습니다.
▶ 인터뷰 : 김호철 / 현대캐피탈 감독
- "부족한 점을 2~3개월 동안 보완하면 (정규시즌에서)조금 더 다이내믹한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한항공은 김학민과 신영수 등 공격수들의 공격 성공률이 42%로 부진해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 스탠딩 : 이상주 / 기자
- "라이트 주상용과 레프트 문성민이라는 날개를 단 현대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컵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오는 12월 개막하는 정규리그의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한편, 앞서 열린 여자부에서는 흥국생명이 도로공사에 3대 0으로 승리하며 전승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양 팀 최다 15점을 기록한 김연경이 대회 MVP에 오르며 이름값을 했습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styp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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