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썰매 종목의 개척자 강광배 감독이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FIBT)부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강 감독은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총회에서 전체 43표 중 27표를 받아 국제관계 부회장에 당선됐습니다.
부회장은 산하 국가별 연맹 사이의 관계를 조율하는 역할로, 강 감독의 당선으로 평창의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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