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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암, 삼성증권 옛 명성 회복시킬 것

기사입력 2014-12-01 17:27 l 최종수정 2014-12-0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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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신임 사장에 윤용암 삼성자산운용 사장(58·사진)이 내정됐다. 윤 신임 사장은 해외사업과 기업영업, 자산운용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인물이란 평가다.
향후 삼성증권이 적극적인 해외 유망자산 발굴을 통해 자산관리 및 기관영업에서 강점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 신임 사장은 1일 본지 기자와 만나 “증권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렵고 대내외 변수가 큰 상황에서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면서 “앞으로 임원들과 잘 협의하고 제가 가진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증권을 보다 내실 있는 증권사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내 최대 증권사 중 하나인 삼성증권이 3년 만에 수장을 교체한 만큼, 업계 안팎에서도 회사 경영에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 주목하고 있다. 특히 윤 사장이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총 35년간 삼성그룹에 재직하면서 해외사업과 기업영업에 풍부한 경험을 한 만큼, 이에 근거한 경쟁력 강화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 사장은 향후 중점 사업분야나 해외사업 확대 계획 등에 대해 “이제 막 발령을 받은 만큼 아직 얘기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면서 말을 아꼈다.
윤 신임 사장은 2012년 말부터 삼성자산운용 대표를 맡은 이후 2013년 말 아랍에미리트 국부펀드인 아부다비투자청(ADIA)에서 5억달러(약 53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하는 등 국내외 기관 영업에서 많은 성과를 냈다. 삼성자산운용은 올해 11월 말 기준 관리자산 130조원, 수탁액 45조원의 자산운용사로 성장했다. 특히 작년 11월 삼성자산운용은 12조원이 넘는 자금을 운용하는 연기금 투자풀 주간운용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미국의 대형 자산운용사인 누버거버먼과 협력해 ‘삼성 누버거버먼 미국 롱숏 펀드’를 출시하고, 해외 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을 인덱스

상품으로 만든 ‘삼성 ELS 인덱스’ 펀드를 업계에서 처음 내놓는 등 해외사업과 연계한 자산관리 분야에서도 강점을 발휘해왔다.
한편 삼성자산운용 사장 후보로는 자산운용 경험이 풍부한 구성훈 삼성생명 부사장,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출신의 전용배 삼성화재 부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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