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오만 국영정유·석유화학회사(ORPIC)와 8241억8976만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8.69%에 해당하는 규모다.
GS건설 측은 “이번 공사는 오만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석유화학 복합 산
업 시설 중 3번 패키지인 NGL 추출 설비 공사”라면서 “오만 소하르 산업 단지에서 300km 남쪽으로 떨어진 파후드(Fahud) 가스전에 위치하고 있으며 천연가스로부터 NGL을 추출해 소하르에 위치한 에틸렌 생산설비의 원료로 공급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김경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