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딸에게 마리화나를 피우게 한 여성이 아동 학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딸의 나이는 두 살에 불과해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해외 소식, 정광재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여자 어린이가 손에 무언가를 들고 있더니 입으로 가져갑니다.
담배처럼 입에 문 것은 마리화나입니다.
놀라운 것은 이 장면을 여자 어린이의 어머니가 촬영했다는 것입니다.
여자 어린이의 어머니는 자신의 2살짜리 딸에게 여러 차례 마리화나를 피우게 했고, 이 모습을 촬영해 보관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이웃의 제보로 미국 오하이오주 검찰에게 알려졌고, 검찰은 어머니를 아동학대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멕시코 독립 200주년을 기념하는 성대한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펠리페 칼데론 대통령은 수많은 인파의 환호 속에 '독립의 종'을 쳤습니다.
스페인으로부터 300여 년간 통치를 받았던 멕시코는 1810년 9월 16일 독립운동 선언을 시작으로 11년간의 투쟁 끝에 독립을 일궈냈습니다.
▶ 인터뷰 : 멕시코시티 시민
- "우리 국민은 슬기로운 사람들입니다. 다른 나라들처럼 우리나라에도 많은 문제가 있지만, 힘을 모은다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2011년도 세계 기네스북이 발간됐습니다.
올해 나이 75살인 영국의 패디 존스 할머니는 세계 최고령 살사 댄서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미국 텍사스에 사는 강아지는 세계에서 가장 혀가 긴 개로 기네스북에 올랐습니다.
혀의 길이는 무려 11cm에 달합니다.
MBN뉴스 정광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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