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을 방문 중인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가톨릭 사제로부터 아동 시절 성적 유린을 당한 피해자들에게 이례적인 강력한 표현으로 사과했습니다.
베네딕토 16세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린 미사 강론에서 "피해자들이 깊은 치유와 평화를 갖게 되길 희망하며 고통받은 무고한 피해자들에게 '깊은 슬픔'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미사에는 영국 가톨릭 고위 인사들과 토니 블레어 전 총리 등이 참석했으며 베네딕토 16세는 성추행 피해자 5명과 면담을 하고 이들과 함께 기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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