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지니아주가 100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사형수의 형을 집행했습니다.
테레사 루이스는 그린스빌 교정센터에서 피해자의 유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약물을 주입받고 숨졌습니다.
루이스는 2002년, 보험금을 타려고 자신의 남편과 의붓아들을 살해하기로 마음먹은 후 다른 2명의 남성과 공모해 남편과 의붓아들을 총으로 살해하도록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루이스가 학습장애라는 정신적 장애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받아들여지지는 않았습니다.
버지니아주에서는 그동안 사형 집행에 반대하는 탄원서가 7천여 건이나 접수될 만큼 집행 여부가 논쟁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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