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톈진에서 오늘(4일)부터 엿새간의 일정으로 기후변화협약회의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회의는 중국에서 열리는 첫 기후변화 관련 국제회의로, 교착 상태를 보이는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에 진전이 있을지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말 지구 온난화를 섭씨 2도 이내로 억제하고, 기후변화에 취약한 빈곤국들에 2020년까지 1천억 달러를 제공하는 내용의 코펜하겐 협약이 상정됐으나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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