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타오 "북중 우호 대대로 전해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과 북한 간 우의가 대대로 전해져 내려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후 주석은 북한 노동당 65주년에 즈음해 김정일 위원장에게 보낸 축전에서 북한 노동당의 부단한 발전을 축원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는 김 위원장의 후계자로 공식 등장한 김정은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차기 최고지도자로 유력시되는 시진핑 국가부주석도 베이징 주중 북한 대사관에서 열린 노동당 창당 65주년 축하 연회에 참석해 북한 노동당의 새 지도체제와 함께 협력 정신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의 연설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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