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자락에 있는 중국 연변 조선족 자치주 안투현에서 지난 9일 규모 3.0 이상의 지진이 2차례 발생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언론은 안투현에서 지난 9일 오후 1시 45분과 오후 2시 7분쯤 규모 3.7과 3.2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지점은 백두산 천지에서 20~30㎞ 떨어진 곳으로, 천지 화산 구역에 속합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일부 가옥이 파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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