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 출발했던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의 회의록 공개를 계기로 상승 반전했습니다.
연준은 회의록에서 경기 부양을 위한 양적 완화 정책을 강력히 시사했습니다.
보도에 정광재 기자입니다.
정광재 기자!
【 기자 】
네, 장 초반 하락 출발했던 뉴욕증시가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10포인트 오른 1만 1020에 장을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6포인트 상승했습니다.
S&P지수는 포인트 올라 4포인트 올라 1170을 기록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의 회의록 공개를 앞두고 0.5% 이상 하락 출발한 뉴욕 증시는 막상 회의록이 공개되면서 상승 반전했습니다.
연준은 회의록에서 조만간 2단계 양적 완화 정책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경기 부양조치를 기정사실화한 것이어서 다음 달 3일 열리는 회의에서 양적 완화 조치가 취해질 것임을 강력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유럽증시는 영국의 주택관련 지수가 악화하면서 하락했습니다.
영국이 0.19% 떨어졌고, 프랑스는 0.52%, 독일은 0.085 하락했습니다.
영국의 부동산 가격기대 지수는 -41로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중 배럴당 81달러 아래로 떨어졌던 국제 유가는 연준 회의록 발표를 계기로 낙폭을 줄여 결국 81.6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던 금값은 7.70달러 내린 온스당 1,346.70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MBN뉴스 정광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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