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자바섬 중앙에 있는 머라삐 화산의 폭발이 임박해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지만, 일부 주민들이 대피하지 않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화산에 익숙해진 주민들이 대피하지 않아 부디오노 부통령과 관련 부처 장관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즉시 대피할 것을 촉구했다고 전했습니다.
대피소 책임자는 위험지역 주민 1만 9천여 명 가운데 3천700여 명이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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