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은 선거 개표 직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민주당이 지난 2년 동안 발전을 위해 노력했지만, 많은 국민들은 이를 느끼지 못한 것이 명백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공화당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각종 현안에 대해 공통된 합의점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오바마 대통령이 명운을 걸고 추진한 건강보험개혁안을 철회시킬 것이라는 존 베이너 공화당 의원의 주장에 대해서는 "공화당이 건강보험 제도를 개선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가 있고 또 그 절충안을 제시한다면 이를 고려할 뜻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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