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간 나오토 내각의 지지율이 출범 이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교도통신이 6, 7일 이틀간 벌인 전국 전화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간 내각의 지지율은 32.7%에 그쳤습니다.
이는 지난달 조사 때보다 14.9%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지난 6월 내각 출범 이래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특히 전체 응답자의 74%가 간 내각이 외교정책을 잘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센카쿠 열도와 쿠릴 열도를 둘러싼 영유권 갈등이 지지율 하락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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