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한 핑크색 다이아몬드가 곧 영국 경매시장에 등장할 예정인데, 우리 돈으로 최고 420억 원에 팔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 밖에 나라 밖 소식, 김명준 기자입니다.
【 기자 】
24캐럿의 핑크색 다이아몬드가 신비스러운 광채를 내뿜습니다.
경매 회사에서는 보석 경매가로는 세계 최고가인 우리 돈 420억 원에 팔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큰 크기의 핑크색 다이아몬드 자체가 드물고, 흠 없는 완벽한 세공도 보석의 가치를 더했습니다.
프랑스 르노 자동차가 2012년 야심 차게 내놓을 전기차 '조'인데, 잘못하면 출시 전에 이름을 바꿔야 할 상황입니다.
자녀의 이름이 자동차와 똑같이 '조 르노'인 학부모가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름 때문에 학교에서는 물론 평생 놀림감이 될 거라는 이유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세르딕 르노 / 조 르노의 아버지
- "놀림당하기 정말 쉽습니다. 나는 네 에어백을 만질 거야 또는 조 르노 자동차의 차체(몸매)는 어때? 이런 식으로 놀릴 거란 말이죠."
회사는 흠이 있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바꿀 수도 없는 처지라며 재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영국 대학생 5만여 명이 런던으로 모여들어 집권당과 정부의 학비 인상 방침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일부 학생들은 보수당 주요 인사들의 집무실이 있는 건물로 몰려가 유리를 깨고, 집기를 집어던졌습니다.
영국 정부는 심각한 재정 적자를 줄이려고 대학의 연간 학비를 세 배 인상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학생단체들은 학비를 없애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돌아선 의원들에 대해서는 국민소환까지 추진하겠다며 계속 저항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김명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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