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순시선과 중국 어선이 센카쿠 열도에서 충돌한 동영상을 유포한 일본 공무원의 체포를 놓고 일본 내부에서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일본 경찰의 조사 결과 고베 해상 보안부 소속 주임 항해사가 한 피시방에서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린 것으로 확인됐고, 경찰은 조만간 항해사를 체포해 구속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하지만, 일본 여론은 정부가 중국의 압력에 굴복해 동영상을 비공개했다며 오히려 비난하는 쪽으로 흐르고 있어, 항해사를 구속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반발이 예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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