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기간 중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미FTA 타결이 불발된 것을 두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10년 가운데 최대의 양자 간 무역교섭을 잠재적으로 망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FTA를 통해 수출을 늘리겠다고 공언했던 오바마 대통령이 스스로 정한 협상 기한을 지키지 못한 것은 타격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미국 무역 관리들은 실무수준의 양자 협의가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포드 자동차 노조와 민주당 의원들의 반대에 직면한 오바마 대통령의 입장을 고려할 때, 협상 전망은 밝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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