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최근 경매에 넘겨져 화제가 됐던 핑크 다이아몬드가 보석 경매 사상 최고가인 4천6백만 달러, 우리 돈으로 5백2십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이밖에 해외화제 정성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은은한 핑크빛이 도는 24.78 캐럿의 핑크 다이아몬드입니다.
광채와 아름다운 모습이 전 세계 여심을 자극하고도 남을 만한 모습입니다.
과연 이 핑크 다이아몬드는 얼마에 낙찰됐을까요?
무려 4천6백만 달러. 우리 돈으로 5백2십억 원입니다.
이전 보석 경매 최고 가격인 2천4백만 달러의 거의 두 배 가까이 되는 금액입니다.
낙찰자는 런던의 보석 딜러인 로렌스 그라프로 이 핑크 다이아몬드를 '그라프 핑크'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영화 아이언 맨의 한 장면입니다.
주인공이 로봇 기계를 조종해 날아다니기도 하고 미사일을 쏘기도 합니다.
이 로봇 기계와 완전히 똑같은 것은 아니지만, 기본 원리가 같은 기계가 미군에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이 기계를 조정하면 200kg에 달하는 무거운 운동 기구도 들어 올리고 사람은 도저히 격파할 수 없는 송판도 가볍게 부숴 버립니다.
특히 이 기계는 몸놀림이 자연스러워 복싱 모습을 연출해도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미국의 한 애완용 강아지가 미용으로 털을 예쁘게 정리하고 핑크색으로 염색까지 했습니다.
주인의 애정이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 주인은 강아지에게 염색했다는 이유로 벌금 255달러를 부과받았습니다.
동물 학대라는 이유에 섭니다.
우리나라에서 염색하면 어떻게 될까요?
MBN뉴스 정성일입니다. [ jdsky99@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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