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미국 공화당의 '부자감세' 연장안에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버핏은 미국 ABC방송에 출연해 저소득층과 중산층에 대한 감세는 계속돼야 하지만 부유층에 대한 감세는 만료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버핏은 이어 부자들은 세금을 줄여주면 소비가 늘어 그 효과가 아래로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 국민도 지난 10년 동안 이를 지켜봐 왔기 때문에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감세 혜택의 대상자인 백만장자 45명도 성명을 내고 재정건전성 강화와 시민 복지를 위해 감세혜택을 예정대로 종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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