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정부가 아시안게임 여자 태권도 양수쥔 선수 실격 사건을 처리하기 위한 범정부 대책팀을 구성했습니다.
대책팀은 외교부와 법무부를 포함한 5개 장관급 부서로 꾸려졌으며, 국제법에 밝은 '이율법률사무소'가 국제 소송을 준비하도록 요청했다고 정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대만 정부는 타이베이에서 가진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양수쥔 선수가 공정한 대우를 받지 못하면 스포츠중재재판소에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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