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쓰레기 대란을 겪고 있는 이탈리아 남부의 항구도시 나폴리에 쥐와 바퀴벌레가 들끓어 주민 건강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나폴리대학의 보건환경 전문가 트리아시와 이탈리아 공중위생국 시모네티 위원은 공동 성명을 통해 "보건위생 문제가 매우 위험한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나폴리는 주민들의 소각장 건설 반대운동으로 몇 년째 쓰레기 대란을 겪고 있는데, 현재 수거되지 않은 채 쌓인 쓰레기가 2천900톤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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