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클로드 융커 유로그룹 의장은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유로존 재정위기의 다음 희생자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융커 의장은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재정 긴축 프로그램을 얼마나 충실히 실행할지에 대한 의구심이 남아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구제금융을 받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엘레나 살가도 스페인 재무장관은 스페인이 EU로부터 지원을 받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호세 소크라테스 포르투갈 총리도 포르투갈은 누구의 도움도 필요하지 않다며 우리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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