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금융시장도 북 포격에 '충격'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한국 관련 종목의 주가가 하락하는 등 세계 금융 시장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런던증권거래소에서는 북한의 포격 소식이 전해지면서 현지시각으로 오전 8시27분 현재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 지수가 265.78로 0.7% 하락했습니다.
홍콩증시에서도 스탠더드차터드 은행이 매출의 약 10%를 차지하는 한국 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3% 하락했고, 싱가포르 증시에서도 STX팬오션이 2.1% 떨어졌습니다.
호주와 뉴질랜드 증시도 북한 포격 소식의 충격으로 주요 지수가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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