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언론은 테헤란 베히시티대학의 원자력공학과 교수인 마지드 샤리아리가 자신의 차로 출근을 하다 폭탄 공격을 받아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샤리아리 교수와 같은 차에 함께 탔던 부인과 운전기사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오토바이를 탄 괴한들이 차량에 접근해 달리던 차량에 폭탄을 부착하고 폭발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국방부에서 핵 연구 활동을 벌여왔던 핵 물리학 박사 페레이둔 압바시 다바니와 부인도 출근길에 같은 방식의 테러를 당해 중상을 입었습니다.
이란 당국은 미 중앙정보국과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를 배후로 지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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