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에서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을 규탄하고 대북 규탄대열에 중국의 동참을 촉구하는 초당적인 결의안이 제출됐습니다.
이번 발의는 지난 29일 하원의 결의안 발의에 이은 것으로 이번 주 안에 미 상하 양원에서 대북규탄 결의안이 잇따라 채택될 것으로 보입니다.
7개 항으로 구성된 상원의 결의안은 북한을 비난하는 동시에 한국 정부에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특히 중국이 규탄 대열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고, 유엔 안보리의 대북결의 이행을 통한 북한의 핵 활동 중지를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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