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의회의 임시 국회에서 조선왕실의궤 등 한국도서의 반환 비준이 무산됐습니다.
센고쿠 요시토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도서협정은 동아시아의 안전보장 환경을 봐도 아주 중요하다"며 "다음 국회에서 먼저 처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야당인 자민당은 한일도서협정을 참의원의 문책 결의를 받은 센고쿠 요시토 관방장관이 주도했다며, 협정 비준에 반대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도서반환 문제는 다음 정기 국회가 열리는 내년에 다시 일본 의회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MBN리치 실시간 장중 전문가방송 – “우보정윤모” 12월13일(월) 전격 大 오픈]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