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는 원하는 번호를 골라 사는 로또를 20년 넘게 같은 번호만 적어서 사던 집념의 노인 부부가 드디어 100만뉴질랜드달러(한화 약 8억3000만원)에 당첨되는 행운을 터뜨려 화제다.
뉴질랜드 언론들은 로토루아에서 로또를 산 은퇴한 노인부부가 100만뉴질랜드 달러에 당첨돼 상금을 청구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들은 뉴질랜드
이와 관련 뉴질랜드 로또 위원회의 캐런 존스 대변인은 지난달 20일 추첨한 로또에서 이 부부가 당첨됐다며 이 부부는 1987년 로또가 출범할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특별한 조합의 숫자로 된 로또를 사왔는데 드디어 그 숫자가 이번에 행운을 터뜨린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