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와 민간연구소는 한미FTA가 발효되면 일본이 수출에서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일본이 다자간 무역협정인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에 참여하지 못하면 2020년에는 수출에서 1조 5천억 엔, 국내 생산에서는 3조 7천억 엔의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도 일본은 핵심 수출품인 자동차 등에서 일본의 수출 경쟁력이 크게 저하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일본 내각부의 추산에 따르면 한국이 미국과 유럽, 중국과 FTA를 체결하고 일본이 이들과 FTA를 맺지 못하면 일본의 GDP는 연간 6천억~7천억 엔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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