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세계 남자 테니스계의 황제로 군림하며 20세기 최고의 테니스 선수로 선정됐던 미국의 피트 샘프러스, 그만큼 우승 기념품도 엄청나게 많을 텐데요.
그런데 얼마 전 대부분 도난을 당했다고 합니다.
미국의 '테니스 스타' 피트 샘프러스는 우승 기념품이 너무 많아서 그동안 로스앤젤레스의 한 임대 창고에 보관하고 있었는데요.
이 창고에는 통산 투어 64승을 거두면서 받은 우승 트로피, 그리고 1993년부터 6년 연속 세계 랭킹 1위로 받은 트로피 6개, 또 올림픽 메달 등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트로피와 메달을 대부분 도둑맞은 사실을 3주가 지나 뒤늦게 알고선 망연자실해하고 있다는데요.
샘프러스는 "내 테니스 인생의 역사가 사라진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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