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정부는 이르면 다음 주쯤 수도 방콕 인근에 내려져 있는 비상사태를 전면 해제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태국은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던 지난 4월7일부터 수도 방콕과 지방에 비상사태를 선포한 뒤 단계적으로 해제했으나 방콕과 주변 3개 주에 대해서는 비상사태를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태국 정부 관계자는 치안상황이 호전됐다며 다음 주에 개최되는 내각회의에 비상사태 전면 해제 안건을 상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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