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들이 갖고 싶어하는 세계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자산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잡지인 럭셔리 맥 롭 리포트는 최근 21가지 선물 목록을 발표했다.
1위에 오른 것은 20m 높이의 요트를 이용한 3주짜리 북동항로 여행이다. 이 여행의 가격은 우리 돈으로 504억원. 3주간 북대서양을 출발해 아시아의 북해안을 따라 태평양으로 나오는 일정이다.
두번째는 개인용 테마놀이공원이 차지했다. 롤러코스터와 각종 기구를 갖춘 이것의 가격은 우리돈으로 230억원이다.
뒤를 이어 여성들이 좋아하는 보석이 3위에 올랐다. 수집가들이 최고로 쳐주는 붉은 다이아몬드의 가격은 173억원이다.
이와 맞먹는 남성들의 장난감 자동차에는 부가티 베이
이 외에도 제트기 타기 경험, 진귀한 위스키, 고급 시계, 2000년된 미이라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잡지의 편집장 브루스 윌린은 "이것들은 사치스럽고 환상적인 물건들"이라며 "보통 사람들의 선물 기준을 뛰어 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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