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 헤어지고 싶은데 헤어지자는 말을 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미국에서는 이렇게 어려운 일을 대신해주는 사이트가 등장했는데요.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아이 덤프 포유', 우리 말로 옮기면 '대신 차 드립니다'라는 뜻의 사이트가 미국에 등장했습니다.
이용 신청을 하면 대신 전화를 걸어 이별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제이콥이 당신과 헤어지고 싶다고 전화해 달라고 했습니다."
전화를 받은 상대방이 당황하더라도 단호히 이별을 통보해 확실히 쐐기를 박습니다.
헤어지고 싶은 이유는 신청자가 직접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안돼, 안돼, 안돼) 돼요. 돼요. 모건은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습니다."
이별의 고통을 덜어준다는 호평도 있지만, 이별을 통보받은 상대방은 더욱 고통스러울 것 같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쨌든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상대방은 확실히 정을 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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