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북한이 미 전문가에게 공개한 영변의 우라늄 농축 시설 외에 최소한 한곳 이상에서 또 다른 우라늄 농축시설을 보유하고 있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필립 크롤리 미 국무부 공보담당 차관보는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우라늄 농축 문제와 관련해 최근 공개된 농축 시설을 거론하며 "이는 최소한 다른 한 곳에서 우라늄 농축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3∼4곳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정보사항이라며 구체적 답변은 하지 않았지만, 이 같은 우려가 오랫동안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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