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에서는 교황의 미사 때 건장한 남성들이 들어와 갑자기 웃통을 훌렁 벗고 깜짝 공연을 펼쳤습니다.
교황과 수녀님들의 표정이 어땠을까요?
함께 보시죠.
몸에 붙는 하얀 수트를 입은 남성 네 명과 검은 옷차림의 여성 한 명이 교황 앞으로 유유히 다가갑니다.
일렬로 선 남성들은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웃통을 벗기 시작하는데요.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한바탕 곡예가 펼쳐지고, 저 뒤로 교황도 슬쩍 박수를 쳐줍니다.
하지만,공연이 길어지자 이걸 말려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는 모습입니다.
교황은 결국 자리에서 일어나 손짓으로 남성들을 들여보냅니다.
하지만, 수녀님들은 하얀 손수건을 흔들고 사진을 찍으며 환호성을 보냈습니다.
엄숙하고 다소 지루했을 법한 주간 미사였을 텐데 예상치 못한 크리스마스 선물에 즐거워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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