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생체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는 사실이 위키리크스의 폭로로 알려졌었죠.
다소 불쾌한 입장을 보였던 반 총장이 직접 자신의 비밀스런 정보들을 공개하고 나섰습니다.
반기문 총장이 유엔출입기자단 연례 만찬에서 자신의 속옷 취향을 밝혔습니다.
몸에 착 달라붙는 삼각팬티 대신 사각팬티를 즐겨 입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의 신발 사이즈와 약지 길이, 심지어 신용카드 번호까지 공개했는데요.
미국 정부가 반 총장의 생체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는 사실을 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의 미 외교 문서 공개를 통해 알게 된 뒤, 이런 개인 정보를 우스갯소리처럼 내놓게 된 겁니다.
반 총장의 이 뼈 있는 발언들은 또, 재밌는 상황 설정극으로 이어졌는데요.
유엔이 외계인을 만날 지구 대표를 물색하고 있다면서, 그 적임자로 아널드 슈워제네거 미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선정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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