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헌옷 수거함에서 갓난아기 시신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멕알랜 소재의 창고 직원들이 애리조나에서 온 헌옷 수거함을 분류하던 중 여자아기 시신을 발견했다.
이를 조사중인 애리조나주 피닉스 경찰 측은 아기가 타월에
담당 경찰관은 "지역 주민의 숫자가 워낙 많아 용의자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사산아 여부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위에서 수상한 임신부를 본 적이 있거나 갑자기 연락이 두절된 이웃이 있다면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