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관계와 관련한 상황이 아주 가열돼 있다고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밝혔습니다.
또, 유엔 안보리가 이와 관련한 성명을 내지 못한 것도 유감스런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한국의 연평도 포 사격 훈련과 관련해 사격은 끝났지만 다른 정보는 없다며 현 상황에서 낙관주의는 있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바로 이 때문에 우리는 누구도 비난하지 않으면서 최대한의 자제력을 보이자는 신호를 전달하려고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소집을 제안했던 것이라며 상황은 아주 가열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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