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국으로 돌아온 뒤 큰 환대를 받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정치에 뛰어들었다고 합니다.
함께 보시죠.
올해 7월 미국에서 체포됐다가 스파이 맞교환 형식으로 풀려난 28살의 안나 채프먼입니다.
언론에서는 매력적인 외모를 갖고 있다며 채프먼에게 '미녀 스파이'라는 별명까지 지어줬습니다.
얼마 전에는 러시아 한 은행에서 은행장 자문역을 맡았는데요.
이번에는 정당 활동에 나섰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채프먼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의 통합러시아당에서 청년 조직 리더로 활동하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이 조직은 푸틴 총리를 광적으로 따르는 친정부 성향의 단체라고 합니다.
스파이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하는 채프먼, 그녀의 활동 영역이 어디까지 뻗어나갈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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