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동물과 사람이 함께 하는 스포츠로 승마를 꼽는데요.
북유럽에서는 순록이 말의 역할을 대신한다고 합니다.
노르웨이에서 순록 썰매 대회가 열렸습니다.
경기에 참여할 선수들이 하나둘씩 모습을 나타냅니다.
경기의 주인공은 바로 순록입니다.
순록 썰매 대회에서는 순록과 사람이 한 조가 되어 200미터를 달립니다.
순록이 달리는 속도는 최대 시속 60km에 달합니다.
사람이 빠르게 달리는 속도보다 2배 정도 빠릅니다.
▶ 인터뷰 : 토르 미켈 에이라 / 썰매 대회 선수
- "출발이 빨라야 하는 건 당연하고요. 순록이 트랙 주변의 사람을 보고 놀라지 않아야 합니다. "
순록 썰매는 북유럽의 소수 민족인 '라프족'의 전통이기도 합니다.
라프족은 스칸디나비아 반도 북부에 살고있는 소수 민족으로 스스로를 사미라고 부릅니다.
순록 썰매 대회는 라프족의 전통을 보존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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