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가전제품을 만드는 데 쓰이는 희토류에 대한 내년 수출 물량을 올해보다 11.4% 더 줄이기로 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내년에 자국 내 31개 기업에 희토류 1만 4천400여 톤의 수출을 허가하기로 했다면서 수출 대상 기업 수를 늘리는 대신 수출 물량을 11.4%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가전제품 등의 재료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일본과 미국, 유럽 등 선진국들에서 희토류 부족현상은 더 심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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