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이유 때문인지 살펴보겠습니다.
대만의 반한 감정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대만의 태권도 스타인 양수쥔이 아시안 게임에서 실격패를 당했는데 한국인 심판이 개입했다는 소문이 퍼졌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유럽연합이 대만의 4개 전자회사에 LCD패널 가격 담합으로 과징금을 부과하면서, 담합 사실을 최초 신고한 삼성전자를 제외시킨 사실도 대만인들의 반한 감정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대만 언론은 삼성전자가 밀고자라며 비난하고 있습니다.
한 여론조사 기관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두 사건으로 한국에 대한 인상이 나빠졌다는 답변은 65.6%에 달했습니다.
또 대만인의 50%는 두 사건 때문에 앞으로 한국 상품 구매를 줄이겠다고 답했습니다.
그렇지만 양수쥔 선수 스스로도 자신의 실격패는 한국과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EU의 과징금 부과에 대한 비난 여론 역시 기업의 경영 활동에서 벌어진 일을 대만 기업이 정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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