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배기 아들을 칼로 20번 이상 찌른 비정한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
영국 현지 언론 데일리메일은 2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힐스버로우 경찰이 아들 자비어 주니어(6)에게 칼로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자비어 토마스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토마스는 인근 지역인 탐파에서 열린 신년 축하 불꽃놀이 행사를 보다가 갑자기 아들을 칼로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마스는 친한 친구 두명이 각각 총으로 죽은 사건을 겪은 이후 정신병을 앓아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주니어는 20여회 이상 칼에 찔렸음에도 불구하고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힐스버로우 경찰은 토마스가 보석이 불가능한 상태로 현재 감옥에 수감돼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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