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이집트 북부의 한 교회에서 발생한 차량 폭탄테러로 촉발된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갈등이 이집트를 넘어 유럽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집트의 콥트 기독교 신자들은 테러에 항의하며 이집트 곳곳에서 사흘째 시위를 벌이고 있고, 이 과정에서 27명의 시위대가 다치고 경찰 45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는 7일 콥트 기독교의 성탄절을 앞두고 추가테러 위협이 이어지면서 프랑스와 독일 등 유럽 각국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집트 당국은 현재 이번 테러의 배후에 알카에다가 있다고 보고 용의자 스무 명을 구금했지만, 아직 이렇다 할 증거는 확보하지 못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매일매일 팡팡! 대박 세일! 소셜커머스 '엠팡(mpang.mbn.co.kr)' 오픈
▶ 탁월한 선택! 놀라운 수익률! 신바람 나는 투자! MBN리치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