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주둔 미군 기지에서 훈련을 받던 이라크 병사가 총기를 난사해 미군 두 명이 숨지고 한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FP통신은 이라크 주둔 미군이 성명을 통해 지난 15일 북부 모술 지역에 있는 알-가즈라니 미군 기지에서 이라크 병사가 훈련 도중 미군 병사들에게 총격을 가했다는 사고 소식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군은 총격을 가한 이라크 병사는 현장에서 사살됐으며, 미군에게 총격을 가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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