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끼치는 추배도 예언 `60개 중 55개 적중`

제3차 대전을 예언한 ‘추배도’가 화제다.

23일 MBC 놀라운 TV 서포라이즈는 중국 당나라 시대 출간된 예언서 ‘추배도’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갔다.

‘추배도’는 당나라 태종 이세민이 천문학자 이순풍이 나라의 흥망성쇄를 점치며 만든 책으로 총 60가지의 예언을 담고 있다.

이세민 시대때 만들었지만 `추배도‘는 잊혀진 예언서이기도 했다.

그 이유는 ‘추배도’에서 여황제가 탄생할 거란 예언 때문으로 민심이 흔들릴 것을 우려한 황제가 금서로 지정했기 때문.

문제는 ‘추배도’의 예언대로 690년 측천무후가 여황제 자리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1400년동안 빛을 보지 못했던 추배도는 1900년 학자들로 인해 연구가 시작되었고, 학자들로 인해 이미 55가지 정도의 예언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그 예로 45번째 예언으로 ‘서쪽으로부터 손님이 오고 동쪽에서 멈춘다. 철, 나무, 불 등이 청소된다`를 제2차 세계대전에 대한 말이며 학자들은 여기서 말하는 서쪽은 미국을 뜻한다고 풀이했다.

학자들은 아직 실현되지 않았던 예언들 가운데는 제 3차 대전을 암시하는 내용과 세계멸망을 암시하는 것들이 포함있다고 전했다.

한편 방송 후 네티즌들은 “소름이 끼쳐서 방송 내내 할말을 잃었다” “지구가 멸망한다니 생각하고 싶지 않다” “제3차 대전도 끔찍하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