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은퇴를 선언한 브라질의 '축구 황제' 호나우두가 6월 루마니아와의 A매치로 은퇴를 기념하는 경기를 치를 예정이라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호나우두의 은퇴 경기인 브라질-루마니아전은 6월7일 상파울루에서 열립니다.
호나우두가 브라질 대표 선수로 출전하는 것은 2006년 독일 월드컵 이후 5년 만입니다.
18년간 현역 선수로 뛰며 월드컵에서 두 차례 우승하고 세 번이나 '올해의 선수'로 뽑힌 호나우두는 월드컵 통산 15골을 넣어 최다 골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