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의 쿠데타로 망명한 무하마드 알-세누시 왕자가 서방 측에 리비아를 공습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무하마드 왕자는 영국 '더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비행금지구역 설정만으로는 리비아에 대한 조치가 불충분하다며, 공습만이 카다피
이어 리비아에 있는 친척과 야권 지도자들도 첫 번째로 얘기하는 것은 서방의 공습이 필요하다는 것이라며, 카다피 제거가 늦어지면 더 많은 피를 흘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무하마드 왕자는 왕위를 이을 후계자로 지명됐지만, 카다피가 쿠데타로 정권을 잡으면서 1988년 가족과 함께 영국으로 망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