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자국에서 발생한 유혈사태와 관련해 국제사회가 조사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카다피는 프랑스 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유엔과 아프리카연합의 조사 위원회가 리비아를 방문하길 원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카다피는 특히 프랑스가 조사단 파견에 앞장서야 한다며, 국제기구가 리비아 사태 조사에 나설 줄 경우 조사가 방해받지 않도록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카다피는 알-카에다가 반정부 시위의 배후라는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