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시위대가 비밀경찰 조직 사무실에 들어가 조직 해체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국 방송 BBC는 전날 수백 명의 시위대가 카이로의 국가보안조사부 본부 바깥에서 시위를 벌였으며, 일부는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BBC는 알렉산드리
비밀경찰 조직인 국가보안조사부는 10만 명에 달하는 광대한 정보원망을 운용하면서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 시절 고문을 비롯한 인권 침해 행위에 폭넓게 관여했다는 혐의를 받아왔습니다.